자고 시작하는 연애 프로그램에서 서윤은 세 남자의 선택 앞에 선다

서윤과 클럽하우스에 모인 세 남자

남자친구와 헤어진 뒤 클럽하우스에 들어온 여대생 서윤은 태하, 재민, 동준을 만난다. 태하는 사랑을 몸으로 한다고 말하며, 재민은 10년 전부터의 첫사랑을 고백한다. 동준은 서윤과의 잠자리가 질려 떠났다가 다시 돌아왔다. 욕망과 감정이 뒤섞인 공간에서 세 사람은 각기 다른 방식으로 서윤에게 접근한다.

몸과 마음으로 말하는 사랑의 기준

태하는 사랑을 신체적 행위라고 정의한다. 재민은 오래된 마음을 꺼내어 첫사랑을 고백한다. 동준은 과거의 후회를 앞세운다. 이 세 태도는 사랑을 몸, 마음, 미련 중 어디에 두는지가 관계의 성패를 가른다는 문제를 드러낸다. 서윤은 상대의 말과 행동 사이에서 어떤 기준을 적용해야 할지 고민하게 된다.

과거와 현재가 교차하는 클럽하우스

재민의 10년 짝사랑과 동준의 떠났던 역사는 현재 서윤의 선택에 무게를 더한다. 옛 인연과 새로운 만남이 한 공간에서 맞붙으며, 서윤은 과거에 얽매인 남자와 새롭게 마주한 남자 사이에서 판단을 내려야 한다. 클럽하우스는 관계가 형성되고 시험되는 무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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